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니엘 코미어 (문단 편집) ====== vs. [[존 존스]] 2 (3차 방어전) ====== 3차 방어전의 상대로는 탑 컨텐더 중 한 번도 타이틀전 경험이 없는 [[지미 마누와]]가 거론되었으나, 놀랍게도 다시 UFC에 복귀한 [[존 존스]]와 곧바로 3차 방어전을 치르게 되었다! UFC 200때 파토났던 매치가 드디어 이루어지는 셈. 수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존스 vs 코미어의 라이벌전인 만큼 UFC는 7월 말에 열리는 UFC 214에 타이틀전을 두개 더 박는 등 큰 공을 들이며[* 이는 2017년 벌어진 UFC 넘버링 대회 대부분이 망한 이유도 있다.] 메가 이벤트로 꾸몄다. 예상대로 코미어와 존스는 경기를 몇 주 앞둔 전부터 벌써 트래쉬토크로 2차전을 치르는 중. 경기 내적으론 존 존스의 케이지 러스트 여부가 관심사이다. 그리고 벌어진 존 존스와의 2차전, UFC 214에서 [[존 존스]]에게 헤드킥 다운에 이은 파운딩으로 넉아웃, 벨트를 잃었다. 과거와 달리 약물이 빠지고 [[오빈스 생 프루]]와의 졸전 때문에 코미어의 우세가 점쳐지기도 했으나, 오랜만에 복귀한 존 존스의 기량은 전혀 변함이 없었고 1라운드부터 말리기 시작했다. 2라운드는 다행히 잘 치르는 듯 했으나 결국 3라운드에서 커리어 사상 첫 피니쉬패를 당하면서 리벤지에도 실패하고 벨트도 뺏기고 만다. 두 선수의 경기 전략을 봤을 때, 코미어는 이제까지의 여타 경기들과는 다르게 좀처럼 존스에게 레슬링을 시도하지 않았으며[* 아마 1차전 때 본인에게 밀리지 않았던 존스의 레슬링 실력을 의식한듯. 실제로 그라운드로는 난공불락이었던 코미어에게 UFC사상 첫 TD를 성공시킨 것도 존스. 오히려 존스가 먼저 클린치, 테이크 다운 시도 등을 해올 때 방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치에서 30cm가량 뒤쳐짐에도 불구하고 코미어는 스탠딩 타격전을 계속해서 시도했는데, 김대환 해설위원의 언급에 따르면 코미어가 시도하고있는 '중간 거리'에서의 타격전은 존스가 좀처럼 선호하지 않았던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리치에서의 우위를 활용할줄 알았던 존스는 코미어의 리치 밖에서 주로 바디 샷과 오블리크 킥으로 코미어의 체력을 서서히 갉아먹고 있었다. 아무리 맷집좋은 코미어라도 2라운드 반 가량 데미지가 쌓이다 보면 자연스레 그 부위에 대한 공격에 특히 민감하기 마련이고, 존스는 이를 역이용하여 로우 킥, 오블리크 킥, 미들 킥만 차던 패턴에서 갑자기 헤드 킥을 시도, 미들 킥 디펜스 자세를 취하고 있던 코미어의 오른쪽 관자놀이에 그대로 적중했다. 이어진 후속타에 결국 코미어는 다운, 존스의 파운딩에 이은 레프리 스탑으로 존스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 코미어는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KO패를 당하게 된다.[* 하지만 존스의 약물반응으로 인해 무효] 패배의 충격이 컸던지 코미어는 이후 눈물을 보였는데, 화가 상당히 많이 난 듯 결과 발표 때 존 맥카시 심판의 손을 뿌리치는 신경질적인 모습이 있어서 논란이 좀 있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 때 밝힌 바로는 헤드킥을 맞고 [[블랙아웃]]에 빠지는 바람에 경기가 끝났는지도 몰랐다가 뒤늦게 피니시 당하는 장면을 보고 그제야 자신이 졌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어떤 선수든 같은 선수에게 두 번 패배한 것이라면 더 이상 라이벌 관계라고 말할 수 없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그러나 [[존 존스]]가 또 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징계를 면치 못하게 되었고 다시 타이틀이 코미어 자신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코미어 입장에선 이만큼 억울하고 화가 나는 일도 없을 듯. 하지만 코미어 본인도 비록 존 존스가 약을 했을지언정 그래도 1위라고 인정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